경제,경영 | 중국의 기업가 China Entrepren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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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40인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경험을 생생한 그들의 육성에 담아낸 인터뷰 집으로 중국에서 제대로 된 비즈니스 기회를 판별해 확신이 드는 사업을 실패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최고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인터뷰집에서 40인의 도전적인 기업가들은 현금 흐름의 중요성과 중국내 고급 인력의 부족 현상, 남방과 북방인 간 서로 다른 협상 방식 등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옥 같은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미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보다 갓 창업한 기업이나 작은 기업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충실하게 담아낸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런 자세한 설명으로 이 책은 2010년 상반기 일본을 제체고 GDP(국내총생산)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으며 2025년경 미국마저 밀어내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견되는 중국에서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하는 기업인들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 : 후안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저 : 로리 언더우드
역자 : 백승재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나와 2000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 경영기획실, 산업부, 위클리비즈팀을 거쳤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CJ에서 근무한 뒤 조선일보로 복귀했다.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과 미디어·기술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다. 2007년 중국과의 네트워킹으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대만 기업들을 취재한 뒤 조어(造語)한 차이완(Chaiwan 또는 Chiwan=China+Taiwan)은 한국의 가장 강력한 신흥 경쟁상대인 중화권 시장을 상징하는 단어로 세계적으로 쓰이고 있다. 올해 위클리비즈i(공저·21세기북스)를 펴냈다.
목 차
1장: 출발하기: 기업 환경을 이해하고 중국 정부에 대처하기
2장: 실제로 사업 시작하기(I): 사업 면허를 얻고 올바른 법적 형태를 갖추기
3장: 실제로 사업 시작하기(II): 자금원을 찾고 올바른 중국인 파트너 고르기
4장: 올바른 고객 타깃 찾기 그리고 돈 받아내기
5장: 인적 자원에 대한 문제들
6장: 윤리와 부패
7장: 사업 협상
8장: 중국에서 산다는 것: 생존 교범
9장: 중국 진출, 준비됐는가?: 필수적인 특성과 기술
에필로그
부록: 중국과 중국의 교역 파트너들
옮긴이 후기
책 속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생생한 기업인들의 육성(肉聲)이다. 이 책은 이런 육성을 통해 ‘수박 겉핥기’로 끝나지 않고 기업인의 진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깊이를 갖게 됐다. 기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절실히 느낀 바지만, 이런 마음 속 이야기를 기업인에게 끌어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페르난데스 교수 스스로가 중국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있고, 기업인들의 ‘속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다른 피상적인 중국 시장 소개서와 차별화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옮긴이 후기 중에서
『중국의 기업가』가 지향하는 바는 간단하다.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사업가가 중국에서 사업하고자 할 때, 반드시 부딪힐 문제와 위험, 기회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보다, 갓 창업한 기업이나 중소 기업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개의 글 가운데
‘이익은 사업의 식량이고, 현금 흐름은 기업의 산소다. 식량 없이는 며칠 간 버틸 수 있지만, 산소 없이는 단 일분도 버티지 못한다.’---p.105
"중국인 파트너의 눈에, 핵심적인 기준은 당신..."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런 생생한 기업인들의 육성(肉聲)이다. 이 책은 이런 육성을 통해 ‘수박 겉핥기’로 끝나지 않고 기업인의 진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깊이를 갖게 됐다. 기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절실히 느낀 바지만, 이런 마음 속 이야기를 기업인에게 끌어내기란 사실 쉽지 않다. 페르난데스 교수 스스로가 중국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있고, 기업인들의 ‘속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다른 피상적인 중국 시장 소개서와 차별화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옮긴이 후기 중에서
『중국의 기업가』가 지향하는 바는 간단하다.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사업가가 중국에서 사업하고자 할 때, 반드시 부딪힐 문제와 위험, 기회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보다, 갓 창업한 기업이나 중소 기업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개의 글 가운데
‘이익은 사업의 식량이고, 현금 흐름은 기업의 산소다. 식량 없이는 며칠 간 버틸 수 있지만, 산소 없이는 단 일분도 버티지 못한다.’---p.105
"중국인 파트너의 눈에, 핵심적인 기준은 당신이 사업에 대해 얼마나 잘 아는지가 아닙니다. 당신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여부입니다. 당신의 중국 파트너는 당신을 당신 회사의 창문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당신이 행동하느냐가 바로 당신 회사의 성격을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p.119
"서양인들은 아시아인들이 장기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거라고 여기는데, 이는 매우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실제로, 저는 여기서 정말 단기적인 사업 방식을 많이 봤어요. ---p.156
중국인의 협상방식에 대해 말하자면, 두 극단의 중간 어느 지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춤과 무술의 요소가 혼합된 태극권이 아마 중국인의 협상방식을 상징하는 좋은 비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태극권은 강함과 유연함을 함께 포함하며, 상대방의 힘을 자신의 힘으로 활용한다. 예를 들면, 중국인은 자신이 익숙한 방식으로 상대방이 협상에 응하도록 만들어, 결국 상대방이 헛되이 힘만 쓰고 지쳐 나가떨어지도록 만든다. 중국인들은 태극권의 고수들이다. ---p.265
중국은 또 모든 사람들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아직도 발전 중인 나라다. 누군가 말했듯이, 만약 당신이 모호함에 익숙하다면, 중국에서 매우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국은 당신에게 맞지 않는다. ---p.456
출판사 리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추천도서
당신이 아는 중국, 그 이상의 새로운 중국이 펼쳐진다!
40인의 글로벌 기업가가 중국에서 흘린 땀과 눈물의 생생한 고백!
이 책은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40인의 글로벌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경험을 생생한 그들의 육성에 담아 세계에 전하는 꿈과 땀과 희망의 인터뷰집이다. 이미 2010년 상반기 일본을 제체고 GDP(국내총생산) 세계 제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으며 2025년경 미국마저 밀어내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견되는 중국! 엄청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창업은 또 하나의 예술’이라고 믿는 야심찬 비즈니스맨들이 겪은 고통과 환희는 무엇이었을까? 글로벌 기업인 40인의 경험담 위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대만 출신의 여성 사업가 매기 유는 중국에서의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거의 울 듯한 얼굴로 끈질기게 달라붙어 애걸이라도 하는 집요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네덜란드 출신의 사업가 올라프 리첸스는 불확실성이 큰 중국에서 이익을 낼 수도 없는데 5년간의 사업 계획을 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1년 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사업 계획서를 짤 것을 주문한다. 이 외에도 40인의 도전적인 기업가들은 현금 흐름의 중요성과 중국내 고급 인력의 부족 현상, 남방과 북방인 간 서로 다른 협상 방식 등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옥 같은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실패의 길을 기회로 착각하기 쉬운 중국, 이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중국계 캐나다인 사업가 치친 우가 말했듯이 기회는 중국에서 공기 중에 날아다닐 정도로 흔하고, 거기에 꾸준히 매달려 결국 이뤄내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사실은 기회가 아닌데 기회처럼 보이는 것들도 많은 곳 또한 중국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중국에서 제대로 된 비즈니스 기회를 판별해 확신이 드는 사업을 실패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최고의 로드맵으로서 손색이 없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보다 갓 창업한 기업이나 작은 기업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비단 중국에서의 사업에 관심이 없다하더라도 사업이 주는 짜릿한 스릴과 통쾌한 쾌감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충분히 흥미로울 책이라는 사실도 더불어 밝히고 싶다.
세계적인 경제 매거진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의 격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