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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이끄는 논리적 사고의 비밀
하버드의 논리 수업
하버드대학의 교수법이 가르쳐주는
사유의 원리, 삶의 지혜, 성공의 노하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는 사유와 학문의 최고 전당,
하버드대학 논리 교수법의 진수를 파헤치다.
•출판사 서평
공기 속의 산소만큼 인간의 삶을 추진시키는 동력, 논리적 사고.
삶과 일터 곳곳에 감추어진 논리의 역할을 파헤쳐 논리에 대한 기존 편견을 뒤엎다.
논리, 추론, 분석, 이론, 사유 같은 단어만 들어도 사람들은 골치 아픈 것들이라며 고개를 내젓고 피한다. 하지만 사람이 여타 동물이나 무생물과 가장 다른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사유하는 능력’이라는 것, 그리고 이 능력 때문에 인류가 신비로울 만큼 뛰어난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사실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피부에 와 닿도록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논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왜 외면하고 있는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논리와 사유가 인간의 특징을 결정짓는 가장 큰 능력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들이마시며 생명을 이어가는 것처럼, 의식하지 못한 채로 매순간 논리적 사유를 해가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달리 풀어 설명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당장에 눈과 귀, 코를 통해 감각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로만 삶을 채우려는 사람들, 또는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기존 생각을 과감히 뒤흔들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우리네 옛 속담에서도 논리라는 것이 현실의 삶과 얼마나 긴밀하게 관계 맺고 있는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아무런 생각 없이 내뱉는 단어와 문장 속에도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인 논리의 역할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논리를 따분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1+1=2’라는 고정된 지식에 멈출 테지만, 이 책을 읽고 논리의 진정한 가치를 접한 사람들은 ‘1+1=무한대’라는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이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게 될 것이다.
논리적 사유 능력, 더는 고지식한 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인격의 고양, 삶의 행복을 거머쥘 기회가 논리 속에 숨어 있다!
동일률이나 모순율, 삼단논법,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수학적 수식 같은 어려운 용어들을 다수 등장시키며 논리를 고상한 학문 분야로만 설명하는 여러 논리학 서적과 달리, 이 책은 실제 인간의 삶 속에 짙게 녹아들어 있는 논리와 사유의 역할 및 효과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다수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며 인류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하버드대학의 교수들이 실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논리 교수법이다. ‘논리’라는 것에 부당한 선입견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논리’와 ‘삶’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계성을 결국 회피할 수 없을 것이다.
독자들을 효과적으로 논리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이 책의 비밀은 논리 이론과 논리 응용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뉜 책의 구성에 있다. 우선 이론편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의 이론적 지식을 여러 현실 생활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논리에 문외한인 독자들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탐정소설, 이솝우화, 광고, 기업, 정치, 철학자와 예술가의 실제 일화 등 현실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 속에서 놀랍도록 큰 역할을 해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논리의 숨은 역할을 끄집어내며 논리적 사유의 구체적인 과정과 흐름을 면밀히 짚어낸다.
논리를 현실과 연계시키는 큰 역할을 한 이 책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논리 이론을 설명하는 데 멈추지 않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는 비결, 기업을 성공시키는 방법, 지인과의 말다툼에서 효과적으로 승리하는 법, 손해 보지 않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비밀 등 삶과 관련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스킬을 논리적 사유 속에서 찾아내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는 이를 토대로 삶과 인격의 고양, 행복의 쟁취, 소통의 기술, 인간관계의 개선과 관련된 비결까지도 논리적 사유 능력에서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함으로써 논리를 삶을 이어가는 데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필요충분조건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머릿속에서 무언가를 계산하고 분석하는 일, 논리적으로 결론을 추론하고 이를 언어로 표현하는 데 싫증을 내는 사람들, 먹고사는 데 논리라는 것은 하등 배울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논리에 대해 지니고 있던 편견을 단번에 뒤집을 수 있다. 이 책의 결론은 한마디로 ‘논리란 행복으로 이어지는 비밀 열쇠’라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 책 속으로
사람들은 삶이 논리와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생각한다. 논리를 잘 알지 못해도 사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논리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다. 논리와 인류의 이성적 사유의 관계는 마치 공기와 생명의 관계와도 같다. 공기를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다고 해서 생명을 지탱하는 공기의 중요성을 부정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하겠다. 공기 속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면 그 존재를 망각하듯, 이미 습관으로 자리 잡은 이성적 사유 때문에 사람들은 논리의 힘을 종종 잊곤 한다. 하지만 인류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논리적 사고력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다.(4~5쪽)
파티에 참석한 미국의 유명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기자의 질문에 ‘일부 국회의원은 멍청이다’고 답했다. 이 이야기가 보도 기사로 공개되자, 국회의원들은 크게 분노하며 마크 트웨인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으면 모욕죄로 고발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마크 트웨인은 신문 기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대답했다. 며칠 뒤, 『뉴욕타임즈』에 마크 트웨인의 사과문이 실렸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며칠 전, 술자리에서 일부 국회의원은 멍청이라고 말한 적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제게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고민 끝에 제 말이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사실과도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 말을 이렇게 바로잡고 싶습니다. ‘일부 국회의원은 멍청이가 아니다.’ 직접추리를 통해 마크 트웨인의 발언을 설명해보라.(131쪽)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을 보이는 방식은 생존의 지혜이자 성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강자라면 상대에게 자신의 빈틈을 적당히 보여줄 줄 알아야 한다. 약점을 보이더라도 그 때문에 당신의 지위가 낮아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도 있다. 반대로 강자가 아니라면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도 문제 될 것 없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냈다는 생각에 상대가 솔직하다고 평가하며 오히려 더 큰 호감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따금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며 자신의 강점으로 전환할 줄 아는 능력을 익혀야 한다.(218쪽)
행복은 무척 흥미로운 존재다. 행복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만족감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무언가가 결핍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결핍이 생겨날 때 사람들은 비로소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런 점에서 결핍은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하겠다.
“즐거운 생각을 하면 삶도 즐거워진다. 반대로 궁상맞은 생각을 하고 있으면 삶도 초라해진다. 뭔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들면 몸과 마음에 병이 든다.”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의 말이다. 불행, 특히 개인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운명을 바꿀 수 없는 불행이 찾아올 때 평소와 다름없으면서도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마주해야 한다. 이는 맹목적인 낙관주의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자신의 굳은 믿음으로, 삶은 항상 아름답다는 신뢰의 표현이다.(282쪽)
어느 날, 미국의 전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한 친구가 이미 잃어버린 물건에 크게 신경 쓰지 말라며 위로 편지를 보냈다. 그 이야기에 루스벨트는 친구에게 즉시 답장을 썼다. “걱정해주는 편지를 보내줘 고맙네. 다행히도 난 괜찮다네. 화가 나기는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군. 도둑이 내 목숨이 아니라 내 물건만 훔쳐갔으니 말일세. 그리고 그 도
둑이 훔쳐간 물건이 내가 가진 전부가 아니라 일부라는 사실도 고마울 따름이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가장 기쁜 건, 물건을 훔친 사람이 다른 사람이지, 내가 아니라는 사실이네.”
루스벨트처럼 관대한 도량을 지닌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그리 흔치 않다. 자신의 물건을 도둑맞았다는 건 불행한 일이지만 루스벨트는 불행 속에서도 행복한 면을 보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남다른 배포를 가진 덕분에 루스벨트는 남을 용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았다.(412~413쪽)
•차례
■ 여는 말
■ 이론편
1강 논리학 : 말재주와 지혜로 무장한 사고방식
삶에 녹아 있는 논리
논리학의 흐름
현상을 통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방법
비논리적인 표현 방식에서 벗어나라
꿀 먹은 벙어리가 되지 마라
2강 명확한 개념 : 당신의 뜻을 다른 사람이 정확히 이해했는가?
‘엄마 전용 퇴근 버스’가 일으킨 갈등
‘펜’≠펜 장수‘
교묘한 말로 유지한 체면
슈퍼우먼 퀴리 부인
올바른 분류법
모든 책이 인류 발전을 위한 계단인가?
3강 적절한 판단 : 촌철살인의 힘
긍정인 듯 긍정 아닌 부정
한마디 말로 갈리는 운명
한마디 말 속에 숨겨진 두 개의 의미
올바른 판단을 위한 비결
판단을 위한 근거인 조건
가능성과 필연성을 두루 살펴라
4강 논리적 추리 : 인과관계에서 이념을 찾아라
달걀은 모두 둥글다≠둥근 것은 모두 달걀이다
’삼단논법’의 추리과정
잘못된 추론을 버리고 정확한 결론을 얻어라
‘반값 학비 소송’에서 비롯된 딜레마
인과관계를 연구하는 다섯 가지 방법
동일 타입의 사물은 동일한 이치를 내포할 수 있다
과감한 추측 없이, 위대한 발견도 없다
5강 논리적 논증 : 신뢰를 획득하는 비결
신은 존재하는가?
논증의 몇 가지 방식과 방법
‘반박’으로 거짓 명제를 증명하라
논증의 규칙과 규율
예상치 못한 역설
6강 비논리적인 사고는 제아무리 뛰어나도 아무런 의의도 지니지 못한다
개념의 혼동으로 생겨나는 오해
사유의 대상은 명확해야 한다
자아 모순의 궁지
‘모호한’ 논리적 모순
보편적 논리 규칙 간의 관계
■ 응용편
7강 사람됨의 이치 : 쓰기는 쉬워도 행동하기는 어려운 ‘사람(人)’
얕보이고 싶지 않다면 얕보이는 법을 배워라
원칙을 준수하되, 임기응변의 능력을 적절히 발휘해라
타인의 혀에 휘둘리지 마라
손해 볼 줄 아는 지혜, 손해를 자처할 줄 아는 경지
작은 것을 양보할 줄 알아야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즐거움
8강 사고의 논리 : 사고의 깊이가 운신의 폭을 결정한다
제3자의 눈높이에서 자신을 바라보라
편할수록 위험에 대비하라
정확한 예상은 성공의 절반이다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반성하라
사고의 전환만으로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두 귀는 열어두되 내 손으로 결정하라
9강 행복 논리 :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불행하지 않다면 행복의 소중함을 알 수 없다
일희일비하지 마라
살아야 희망도 품을 수 있다
행복은 손에 쥔 한 줌 모래와 같다
부유할수록 행복한 것은 아니다
압력을 동력 삼아 자기 발전의 행복을 만끽해라
10강 세상살이의 논리 : 배워야 산다
‘넘어지다’를 ‘배웠다’로 바꿔라
상식에서 벗어나야 기적을 만들 수 있다
도피는 가장 멍청한 자기방어다
‘칭찬’이라는 이름의 향수
비난하기 전에 칭찬하라
상대의 체면을 세워줘라
11강 투자 논리 : 생각을 바꾸면 승자가 된다
‘풍요로움’과 ‘경제학’의 논리적 관계
위기 뒤에 숨은 기회
제때 ‘멈추는 것’ 또한 이익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워런 버핏의 투자 비결
융자, 돈벼락이라는 속임수
12강 게임이론 : 현자와 바보의 상대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공원의 잔디가 죽어가는 이유
‘벌거벗은 임금님’의 옷을 벗겨라
솔로몬의 지혜
경쟁보다 공생
가격 흥정의 성공 비결
13강 사귐의 논리 : 인맥은 무형자산이다
유유상종
다른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라
‘울타리’를 세워라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면 내 자신이 행복해진다
자신의 이용 가치를 높여라
당신이 원지 않은 것을 남에게 억지로 미루지 마라
■ 옮긴이의 말
• 지은이 소개
무천강(穆臣刚)
유명 작가이자 청년학자로서 철학, 역사, 심리연구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저서로는 『하버드의 인생 계획 수업』, 『하버드의 교제 수업』, 『하버드의 심리학 수업』, 『하버드의 심리 상태 수업』, 『하버드 대학 가훈 : 응용편』, 『심리학과 EQ, 카리스마, 그리고 영향력』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이지은
중앙대 중국어과, 중국 요녕사범대학,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 졸업.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중국 역사 속에서 살펴보는 화폐 이야기』, 『월왕구천』(1, 2권), 『진시황 : 신화가 된 역사 그리고 진실』, 『뉴노멀 중국』, 『퍼펙트 워크』, 『벼랑 끝에 선 중국경제』, 『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 『삼국지 여인천하』, 『레드머니』, 『왕도』, 『전략과 혁신: 전략 경영의 황금 열쇠를 얻다』, 『투자학 콘서트』, 『리자청 VS 왕용칭』,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영혼을 훔친 황제의 금지문자』, 『천추흥망 원나라:유목민족의 세계 제패』, 『중국을 통해 본 생활경제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