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소설 정관정요 2 : 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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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수(隋)를 무너뜨리고 당(唐)을 건국한 이세민. 하지만 난국은 끝나지 않았다. 정권 교체를 틈타 세력을 규합한 잔당들과 외부의 돌궐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또한 초대 황제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치국(治國)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형제들과 골육상잔의 아픔을 뛰어넘어야 한다. 나라를 세우는 것보다 그것을 지켜내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이세민은 두 가지 전략을 선택한다. 첫 번째는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적이었던 인물들조차 과감하게 자신의 곁에 둔다. 두 번째 전략은 과거의 모범적인 왕조를 통해 성공의 포인트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관(貞觀)의 정치를 표방하게 되고, 이것은 중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정치로 평가받게 된다. 『정관정요』2권에는 성공과 전망을 이끄는 능력과 치세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 및 역자
저자 : 나채훈
1947년에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부생활>, <여원>, <리빙뉴스>의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주로 중국 고전서 연구에 바탕을 둔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관정요」,「삼국지신문」,「카리스마 리더 조조」,「유비의 리더십」,「위대한 CEO 제자백가의 경영 정신」,「중국인의 발상법」,「1패에 기죽지 말고 2승을 노려라」,「조조와 유비의 난세의 리더십」,「누구도 나를 버릴 수 없다」등 다수가 있다.
목차
1. 개혁(改革)의 시대 열리다
2. 충신(忠臣)이냐, 양신(良臣)이냐
3.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운가?
4. 무조(武照)의 입궁과 실총
5. 피바람 부는 조정
6. 황태자의 난(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