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 1% 리더만 아는 토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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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토론의 전략!
◐ 왜 토론이 화두인가?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손석희, 진중권.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은 한마디로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잘 설득하고 이해시켜 합의된 의견을 도출해내는 토론의 달인들이다.
특히 오바마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거대한 타이틀을 안겨준 TV 토론회를 통해 21세기 지도자는 토론 능력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오바마 이외에도 링컨이나 케네디, 클린턴 등 세상에서 리더십으로 빛을 냈던 인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토론에 능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우리도 사회적으로 토론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뜨겁다. [MBC 100분 토론], [KBS 심야토론], [100인 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 각종 토론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각기 반대편에 선 패널들의 치열한 입담은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네이버 순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꽤 남다르다.
그러나 패널들 중에는 자신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관철되지 않으면 목소리가 높아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줄기차게 늘어놓는 패널도 있고, 상대방의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인신공격하는 패널들 등 우리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듯 사회적으로 토론 문화가 조금씩 확산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토론 문화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미국과 유럽의 각국들은 이미 초, 중등학교, 대학교까지 토론회 활동이 꽤 보편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세계적인 리더들을 양성해냄으로써 빛을 발하고 있다.
◐ 1% 리더들의 필수요건, 토론으로 당신의 성공은 완성된다
한국도 21세기 지도자를 길러내기 위한 출발선에 있다. 토론은 앞으로도 정치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및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 내에서 주된 의사소통 구조로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토론 잘하는 능력, 설득과 협상에 능한 능력은 작게는 회사의 회의에서부터, 국가 간 무역협상에 이르기까지 꼭 갖추어야 할 요소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되었던 [당신도 토론의 달인이 될 수 있다]를 재구성하여 토론 학습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토론이란 정말 무엇이고, 우리는 왜 토론을 시작해야 하며, 토론의 방법과 결과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토론에 대해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토론의 필요성을 느끼고, 어떻게 해야 끌리는 1%의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일반적이고 방법론적인 토론 학습이 아닌, 바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론의 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 저자 소개
윤치영
윤치영스피치커뮤니케이션 연구소(www.uplife21.com) 대표로 있으며, 화술 트레이너및 자기변화 및 동기부여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기술컨설팅대학원 겸임교수로 있으며, 대전대학교 외정원에서 전임교수로 5년간 파워스피치리더십강좌를 맡아 왔으며 무역통상학과에서 '소호창업과 마케팅전략' 강의를,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외래교수로, 한국생산성본부 지도교수'고 활동하였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대화, 갈등관리, 협상스킬, 논리적 보고서 작성및 프리젠테이션, 토론과 생산적인 회의진행, 면접인터뷰, 파워스피치와 자기표현, 교수기법, 식사와 연설, 말 잘하는 법과 화력키우기), 감성적 리더십과 자기개발, 창업과 마케팅전략, 성공과 행복론 등의 주제로 정부기관, 기업체, 대학(원)등지에 인기리에 출강하고 있다. 윤치영의 아침햇살(www.uplife21.com)이란 뉴스레터를 2003년8월부터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화술박사 윤치영의 화술노하우 총정리>를 비롯해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성공화술백서>, <설득경청논박의 기술>,<면접 하루전에 읽는 책>,<결정적대화> 등 화술에 관한 책과 <인생을 바꾸는 7가지성공에너지>, <업그레이드인생>, <삼색습관혁명>, <내영혼의 심포니>등 성공학과 자기개발에 관한 저서 총 29권이 있다.
♣ 책 속으로
손석희, 그는 달변가다. 아니 말을 잘한다기보다는 말의 맛을 안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리 있고, 심도 있게, 정확하게 한다. 그는 <100분 토론>, <시선 집중>이란 프로를 맡으면서 논객들을 압도했고, 말발 좋기로 소문난 정치인들도 그 앞에선 손사래를 치며 꼬리를 내릴 정도로 언변이 좋아 말의 카리스마로 불린다. pp. 57-58
하버드의 강의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토론 중심의 수업에서는 창의적인 의견,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접근 방식은 늘 높게 평가받는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잘소리를 듣고 자란 사람이 경쟁력을 발휘하려면 태도를 180도 바꿔야 한다. p. 138
사람의 마음을 잘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상대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직감이 상당히 우수하다. 직감이 뛰어나지 않으면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대응을 할 수 없다.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는 이 편에서 생각하는 바를 기탄 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상대도 이해가 빠르게 되어 이야기가 잘 진행된다.
사람의 성격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여 그것에 잘 대응하여 대화를 순조롭게 해야 한다. p. 179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려고 하는 태도는 역효과를 나타내 설득의 기회를 찾지 못한다. 장애가 대두될 때에는 처음부터 이해하는 태도로 출발하라. 상대가 소심한 편이어서 설득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미온적이면 “선생님은 사려가 깊으시군요”라고 응수하고, 외골수의 고집을 피우면 “신념이 굳은 편이십니다”라고 상대에게서 풍기는 장애의 분위기를 좋게 해석해서 말한다. p. 195
♣ 차 례
Part 1 토론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
1. 토론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2. ‘토론’을 이끄는 자, 세상을 이끌 수 있다
3. 토론은 문제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을 제시해 준다
4. 토론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의 과정이다
5. 제대로 된 토론을 위해서는
6.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원칙
Part 2 거침없는 입담, 토론의 달인들
1. 질문의 왕 - 소크라테스
2. 핵심을 찍어 간결하게 말하라 - 버락 오바마
3. 토론은 듣는 것이 중요하다 - 손석희
4. 상대방의 이야기를 수용하라 - 오프라 윈프리
Part 3 표현의 테크닉이 토론이다
1. 토론을 잘 이끌기 위한 화법
2. 말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법
3. 설득력을 높이는 말하는 법
4. 주장의 입증과 논증의 개발
5. 논박을 위한 핵심 명제의 개발
6. 토론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논박의 기술
7. 논점과 주장
Part 4 화력(話力)을 키우기 위한 토론 트레이닝
1. 순발력을 키우는 즉흥 스피치 훈련을 하라
2.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스피치 훈련
3. 토론, 토의를 잘하기 위한 훈련
Part 5 토론하기 위한 5가지 법칙
1. 상대의 반응하는 화술이 필요
2. 가장 자신 있는 스킬로 말하라
3. 토론도 대화다. 대화의 프로세스를 익혀라
4. 주요 핵심적인 단어들을 구사하라
5. 토론에도 설득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Part 6 실전에서 쓸 수 있는 토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