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나는고전 |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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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입니다
책소개
《명심보감》은 고전 중에서도 고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은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명심보감》에 담긴 깊은 뜻을 현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어린이를 위한 명심보감입니다. 이야기 형식이 아닌 원문을 직접 읽고 그 뜻을 스스로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자를 익히며 깊이 생각하고,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소중한 교훈을 삶에 활용한다면, 바른 성품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등 세상의 살아가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글 표성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0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세 번째 겨울〉이 당선되었고, 1979년 월간 〈세대〉 신인문학상 중편소설 부문에 〈분봉〉이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전10권),《우리 고장 유래와 전설》(전5권), 《태양신의 아이들》(전2권) 등의 어린이 책 외에도 시집 《농부의 집》,《은하계 통신》, 《네가 곧 나다》, 창작집 《선창잡이》, 《열목어를 찾아서》, 장편소설 《토우》(전8권), 《월강》(전3권), 《뿔뱀》 등이 있습니다. 현재 경남 거창에서 ‘풀과 나무의 집’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경상남도 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 류은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교과서, 동화책, 학습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계선(繼善) | 착하게 살아라
맡은 일은 열심히!
아주머니, 죄송해요
천명(天命) | 하늘의 뜻을 따르라
내가 선택한 길
효행(孝行) | 부모님께 효도하라
부모님께 배운 효도
정기(正己) | 자신을 바르게 세워라
진짜 친구가 되는 법
침착하게 차분하게
우린 수박 도둑이 아니에요!
안분(安分) | 분수를 지켜라
행복하게 사는 법
달도 차면 기울어진다
존심(存心) | 자신에게 엄격하라
한 번 뱉으면 돌이킬 수 없는 말
맛없는 아이스크림
계성(戒性) | 성품을 경계하라
우리 반 반장 선거
근학(勤學) | 학문에 힘쓰라
할머니와 함께 하는 글공부
훈자(訓子) | 자식을 가르쳐라
스스로 매
성심(省心) | 마음을 살펴라
아버지가 싫어요!
폐지 줍는 할어버지
똥을 금과 같이 아껴라!
혼자 노는 아이
빌려온 미술 도구
든든한 이웃사촌
입교(立敎) | 교육을 바로 하라
계획의 중요성을 깨닫다
달걀 열 개 나누기
치정(治政) | 정치를 잘하라
안의(安義) | 의리를 지켜라
싸워도 우리는 형제
준예(遵禮) | 예절을 지켜라
우리 학교 패셔니스타
아버지와 아들
언어(言語) | 말을 조심하라
신발 가게의 광고
교우(交友) | 친구를 잘 사귀어라
누가 공을 던졌지?
권학(勸學) | 학문을 익혀라
할머니의 꿈
출판사 리뷰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은 《명심보감》 원서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명심보감》의 내용 중 계선, 천명, 효행, 정기, 안분, 존심, 계성, 근학, 훈자, 성심, 입교, 치정, 안의, 준예, 언어, 교우, 권학 편으로 총 17편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읽다 보면 부모에게 왜 효도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예절이 왜 중요한지 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한자에는 음과 뜻을 알려 주어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게 했으며, 그 내용을 직접적으로 해석한 ‘바로뜻’과 쉽게 풀이한 ‘깊은뜻’을 구분해 실어 옛 성현의 말씀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더욱이 ‘깊은뜻’에는 비슷한 뜻의 고사성어와 속담 등을 함께 실어 폭넓은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은 명심보감의 내용을 더욱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생활동화를 함께 엮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사자소학의 가르침을 활용해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생활동화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대 사이의 문화적 괴리감을 없애 주어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과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깊이 생각해 보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은 어린이들이 한자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지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소중한 가르침을 항상 몸과 마음에 새겨 둔다면 올바르게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201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