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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맥스 크럼블리 1 - 사물함 속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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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크럼블리 1 - 사물함 속 슈퍼히어로
저자 레이첼 르네 러셀
발행일 2016년 7월 28일
ISBN 978-89-6584-335-1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교보문고 인터파크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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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유머와 스릴 넘치는 액션,

긴박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이 가득한

맥스 크럼블리의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 출판사 리뷰

슈퍼히어로를 꿈꾸는 엉뚱한 소년의 코믹한 학교생활 엿보기

그림 그리기와 만화책 읽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 맥스 크럼블리는 할머니와의 홈스쿨링을 끝내고 공립학교에 입학한다. 맥스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학교에 누구보다 잘 적응해 멋지게 해내려 한다. 하지만, 학교라는 곳이 누군가에게는 무척 긴장되고 스릴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더그’라는 친구의 괴롭힘으로 사물함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것도 하루에 두 번씩이나!

《맥스 크럼블리》는 십대 소년의 은밀하고 스릴 넘치는 학교생활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재치 있게 풀어낸 청소년 성장일기이다. 소년의 마음 속 이야기를 일기장을 통해 보여주면서 독자와 주인공 둘만의 비밀이 생기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어린이들은 《맥스 크럼블리》를 읽으며 어른들에게는 차마 이야기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공유하게 되며, 주인공에게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

《맥스 크럼블리》를 쓴 레이첼 르네 러셀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의 작가이다. <도크 다이어리>가 소녀의 성장일기를 다루었다면, 이번 <맥스 크럼블리> 시리즈는 소년의 성장일기를 다루었다. 특히, 십대 남자아이라면 한번쯤은 꿈꿔 보았을 슈퍼히어로에 대한 로망도 이 책을 통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전작인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가 재치 넘치는 문장과 코믹한 그림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맥스 크럼블리> 시리즈도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도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해본다.

《맥스 크럼블리-사물함 속 슈퍼히어로》에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인《맥스 크럼블리-아수라장이 된 중학교》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영문 사이트인 www.maxcrumbly.com에 방문하면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재미있는 동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그러니까 네가 만약 이런 이야기(또는 모험이 가득한 만화)를 보고 무서워서 벌벌 떠는 타입이라면, 내 일기는 읽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음……, 잠깐만, 아직 내 일기를 읽고 있니?!

그렇다면 좋아! 계속 읽도록 해.

난 분명히 경고했다는 거 잊지 마!

-p6

우선 내 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겠다.

내 이름은 맥스 크럼블리, 사우스 리지 중학교 2학년이다.

하지만 이 학교의 아이들은 대부분 체육 시간에 오트밀을 토했다는 이유로 나를 토쟁이 맥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일기장의 그림들은 모두 내가 그린 게 맞다.

-p21

하지만 그 후로 나는 어지러운 데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체육관 안에서 아침에 먹은 오트밀을 토해 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터그 써스턴의 발등에다가!!!

-p71

나는 재빨리 가방을 집어 들고 미친 듯이 문을 향해 뛰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곧 터그에게 뒷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녀석은 나를 달랑 들어 올리더니 내 사물함 안에 던져 넣었다!

그러고는 문을 닫아 버렸다.

쾅!!

“안 돼애애애애!”

-p123

그때 아주 그럴싸한 계획이 떠올랐다!

내 사물함에서 탈출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다.

5분이면 충분했다.

적당한 전동 공구만 있다면!!

하지만 안타깝게도 엄마가 내 가방에 넣어준 건 땅콩버터&잼 샌드위치뿐, 용접기나 전동 드라이버, 망치 같은 건 넣어주지 않으셨다.

-p167

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문을 쳐다보았다. 도둑님들이 그 노랫소리는 못 들었기를 바라면서 얼른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신 건 정말 안 됐어요. 하지만 전화는 좀 그만해주시면 안 될까요?”

-p263

 

 

••• 저자 소개

레이첼 르네 러셀(Rachel Renée Russell)

소송 서류를 쓰는 짬짬이 책도 쓰는 변호사이다. 그녀는 두 딸을 키웠고, 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살았다. 보라색 꽃 기르기, 전혀 쓸모없는 물건들 만들기 등이 취미이다.

레이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인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의 작가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2,5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6개국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 역자 소개

김은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및 교양 도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지의 아이들 Ⅰ, Ⅱ, Ⅲ》, 《희망의 밥상》, 《아주 특별한 시위》, 《흰 기러기》, 《먹지마세요, GMO》, 《헬스의 거짓말》 ,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