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 처음 만나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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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유대인의 위대한 유산,
깊이 생각하게 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 요약 소개글
유대인의 생각과 토론한 흔적을 기록한 책
탈무드는 가장 오랫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고전 중 대표적인 책이다. 그만큼 탈무드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지혜가 담겨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성전이지만, 어느 한 사람이 말한 이야기를 옮겨 적은 것이 아니라 아주 긴 시간 동안 전해진 유대인들의 지혜와 토론의 흔적을 기록한 것이다. 그래서 탈무드에는 수많은 질문이 담겨 있고,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하지만 그 질문은 대부분 쉽게 답할 수 없는 것들이다.
유대인은 2천 년 동안 나라가 없어 이스라엘을 세우기 전까지는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다. 하지만 자신의 종교와 민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며 세계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나갔다. 사람들은 이런 유대인들의 힘의 원천을 탈무드로 보고 있다.
탈무드는 한 권의 책이 아니다.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집대성된 책으로 법률, 판례, 정치, 경제, 율법, 행동강령 등 유대인의 문화유산이 총망라되어 있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에서는 <탈무드> 원서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나 격언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굳이 유대인들의 세세한 율법을 알지 못해도 그들의 위트 넘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그들의 지혜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게임 등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탈무드는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토론하고 고민하며 깊이 있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12번째 이야기, 탈무드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원문에 바탕을 둔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탈무드》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12번째 이야기로 5천 년 유대인의 역사와 지혜를 담은 탈무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책이다. 이야기는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1장 나를 깨우는 지혜, 2장 세상을 보는 지혜, 3장 돈과 잘 지내는 지혜, 4장 토론으로 키우는 지혜, 5장 리더가 알아야 할 지혜, 6장 삶이 아름다워지는 지혜이다. 어떤 이야기는 읽다 보면 웃음이 터져 나오고, 어떤 이야기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 이야기는 단순하게 결론을 맺지 않는다. 알쏭달쏭한 결론은 ‘내 생각은 어떻지?’라는 물음을 이끌어낸다. 아이들은 탈무드를 읽으며 당연하게 생각했던 우리 주변의 일들에 대해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결론을 내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법을 배운다.
••• 저자 소개
글 김지향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방송공사와 비즈니스앤에서 구성작가로 일했고,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실 콘텐츠PD로 경제·경영·인문·문화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처음 만나는 논어》가 있습니다
그림 김바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과를 졸업하고 <SPECTRUM展>, <2016 크리에이티브페어 비비디바비디부展>, <2017 크리에이티브 페어 처방展> 등 전시를 참여했습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LINK 전시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아쿠아리움展>을 개최하였습니다.
‘고라니똥’을 필명으로 쓰고 있으며, 현재 편집디자이너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차례
머리말
탈무드를 읽기 전에
1장 ✽ 나를 깨우는 지혜
2장 ✽ 세상을 보는 지혜
3장 ✽ 돈과 잘 지내는 지혜
4장 ✽ 토론으로 키우는 지혜
5장 ✽ 리더가 알아야 할 지혜
6장 ✽ 삶이 아름다워지는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