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면 행복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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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박필규는 1960년 문경에서 출생. 1984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20년 동안 군생활을 한 뒤에 2004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1988년 『국방일보』 호국문예 수필 분야에 당선, 2005년 월간 『시 사랑』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전과 인문학을 경제와 경영, 자기계발에 접목하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2010년부터 한경닷컴에서 ‘행복한 인생 만들기’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에서 군 경제 세미나 팀장, ChFC 한국평가인증사 전임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경영서 『군인을 위한 경제 이야기, 경제형 인간, 영업전략』, 시집 『마주보기 사랑』, 화술전문서 『행동언어』 등이 있다.
목차
- 제1장 : 위로하면 마음 편한 것들
자기 위로 - 자기를 억압하지 말고 아픔은 아픔으로 위로하자.
생각 전환 - 생각을 탈바꿈시키면 불행도 행복이 된다.
마음 위로 - 마음 훈련으로 고통을 이기고 마음의 평화를 찾자
자기 긍정 - 세상을 밝게 보면 불행도 행복의 출발선이다.
자기 만족 - 사람으로 사는 자체가 행복이다.
제2장 : 선택하면 행복한 마음들
행복 선택 - 진화론에서 배우는 선택의 행복
자아 선택 - 산에서 배우는 자아의 행복
현재 선택 - 강에서 배우는 현재의 행복
가치 선택 - 꽃에서 배우는 행복의 조건
마음 선택 - 물리법칙에서 배우는 마음의 법칙
제3장 : 상생하면 함께 행복한 것들
상생 공존 - 김치에서 배우는 상생의 행복
상생 조건 - 나무에서 배우는 기다림의 행복
상생 조화 - 가위·바위·보에서 배우는 조화의 행복
상생 믿음 - 자기 믿음으로 고난과 거절을 이겨라.
상생 감사 - 감사한 마음이 서로 사는 상생의 문을 연다.
제4장 : 버리고 비우면 평화로운 것들
복잡함 버리기 - 마음 빅뱅으로 복잡함을 버리자.
사소함 버리기 - 사소함을 버리고 대담하게 행동하자.
조급함 버리기 - 스스로 쫓기지 말고 누가 공격하면 문을 열어주라.
집착 버리기 - 꼭 잡고 싶으면 가볍게 놓아라.
불쾌감 버리기 - 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즐겁지 않으면 버려라.
책 속으로
다시 일어서려는 자아에게!
실패의 아픔으로 평화를 잃은 자아여! 칼이 부러졌다고 칼집마저 버리고 항복할 수는 없지 않느냐? 아직은 괜찮다고 나 자신을 위로하고 막연한 두려움을 뛰어 넘자. 그동안 부러진 칼 때문에 아파할 만큼 아파했고 절망할 만큼 절망했다. 부러진 칼을 지팡이 삼아 새로운 길을 가자.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 새가 된다고 하더라. 세상은 그럴 수도 있다고 위로하면서 나의 고통을 이기고, 상대는 내가 모르는 인생전투를 하고 있다고 헤아리면서 웃음으로 대하여 힘이 되어주자. 평화를 꿈꾸는 자아여! 초라하고 불리한 상황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평온을 찾자. 부정을 긍정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음훈련으로 고통을 털고 일어서자.
다시 일어서려는 자아여! 아직 아픔으로 어지럽더라도 벌떡 일어나 멈추어버린 나의 길을 걸어가자. 누구도 박수를 보내지 않더라도 마무리 안 된 사명을 위해 다시 뛰자. 생각이 짧아 상대 배려와 상호 존중이 부족했고, 행동이 우둔하여 자기창조에 게을렀던 지난날들을 참회하자. 이 꼴 이대로 살 수는 없다. 가슴속에 잠든 자아와 열정, 자비와 사랑을 깨워서 고난의 벽을 뛰어넘자. 고난을 넘는 길이 힘이 들면 쉬었다 가더라도 탈바꿈을 위한 심신의 수련을 멈추지 말자. 행복을 꿈꾸는 자아여! 살아 숨을 쉬고 있음에 감사하며 끈질긴 마음으로 잠자는 행복을 깨우자. 긴 잠에서 깨어나 평화와 행복의 새로운 역사를 쓰자.
- 본문 16쪽
인간이 겪는 고통은 불안과 불면, 자기부정과 우울, 불화와 불행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고통을 받는 것은 누구의 탓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을 요동치게 하여 내면을 교란하기 때문이다. 만족과 감사함을 모르는 욕망은 평정심을 깨트려 쉽게 분노하게 만들고, 자기 기대와 반대로 가는 현상은 자책과 실망을 주고, 자기부정은 이미 다가온 행복마저 깨뜨린다. 남과 비교하면서 결핍증을 느끼고, 부정적 감정과 안일한 마음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에 빠지고, 외롭다고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 모임에 참여하면서 갑절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흔들릴 때면 자기를 호출하여 자기다움과 정체성을 돌아보고, 수시로 생기는 상처를 자기 위로로 소독해야 한다.
- 본문 20쪽
불행도 요리하면 행복이 된다. 불행은 기준과 실체도 없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불행을 느끼고, 스스로 불행이라고 단정을 짓는다. 우리는 일과 삶, 만남과 사랑, 노력과 도전 등 밝고 아름다운 것만 행복의 재료로 알지만, 다툼과 미움, 거절과 시련, 고난과 불행도 다 행복의 재료들이다. 불행은 욕심이 빚은 작품, 정성의 부족이 만든 산물에 불과하기에 마음만 먹으면 바로 바꿀 수 있다.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다 행복의 재료라는 것을 알고 행복 요리를 해야 한다. 어떤 요리는 숙성을 시킨 뒤에 나누면서 함께 먹어야 더 맛이 나듯, 행복 요리도 당장 급하게 행복을 구하려고 하지 않고 작은 일에도 만족하고 서서히 기쁨을 만들어야 행복감이 배가 된다. 여유를 갖고 기다리면 불행도 행복으로 변한다.
-본문 36쪽
불행은 슬며시 찾아오는 인생의 감기라고 위로하자. ‘불행은 언제 어디서 닥쳐올지 모르고 불행을 막을 길도 없다. 다만 남을 해치고자 하는 감정을 없애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면 불행을 막을 수 있다.’ 채근담에 나오는 문장이다. 불안과 패배의식의 괴물에 잡히면 심신이 생기를 잃고 늘어진다. 불행에 떨다가 가기엔 너무도 짧은 인생이다. 기준도 없는 불행에 속고 불행을 두려워하면서 아까운 시절을 허비할 수 없다. 불행은 삶을 겸손하게 하는 인생의 약이며 인생은 불행을 요리하는 과정이다. 작은 불행에 호들갑을 떨지 말고, 피할 수 없는 불행과 아픔이라면 인생의 감기라고 위로하자. 불행을 감기정도로 여기면 신도 함께 치유를 거든다.
-본문 80쪽
‘나무를 심는 남자’ 이야기는 서로 사는 세상을 위해서 누군가의 희생, 철학이 있는 행동, 조건이 불리할수록 더 노력하는 자세, 기다려야 성공한다는 비밀을 들려준다. 이기주의가 낳은 고난과 고통을 해소하고 서로 행복하려면 마음의 밭에 먼저 ‘생각의 나무’부터 심어서 서로 유익한 생각을 생산하고, 바쁜 업무로 황량해진 마음에 ‘여유의 나무’를 심어서 서로를 아끼는 감성을 찾고, 스트레스로 금이 간 마음에 ‘웃음의 나무’를 심어서 생활의 리듬과 생기를 찾고, 불안하고 허탈한 마음에 ‘그래도 행복한 나무’를 심어서 기쁨을 찾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영혼의 나무’를 심어서 영원한 안식을 찾자. 서로 더불어 살 수밖에 없는 인생의 무대에
출판사 서평
정신공황시대를 극복하는 진정한 힐링법!
《버리면 행복한 것들》은 버리고 비움으로써 얻게 되는 삶의 소중한 가치, ‘평화’와 ‘행복’을
통렬하게 일깨우는 현자의 목소리이자, 욕망과 집착으로 부르튼 현대인의 영혼의 입술을 부드럽게 적셔주는 마중물 같은 생명의 기운이 넘쳐흐르는 행복 비결서이다.
기존의 행복 도서는 잊어라!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책을 잡지도 말고, 대충 이러할 책이라고 상상하면서 책을 놓지도
마세요. 제목으로 다 담을 수 없는 현생 인류의 문제점을 정교하게 분석하면서 명쾌하고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입니다.
현대인은 스스로가 창조한 문명 때문에 구속과 고통을 받으며 아프게 살고 있다. 상처입고 황폐해진 마음과 영혼은 과학과 의학의 힘만으로는 어떻게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이런 현상에 대해 작가는 각자의 트라우마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치유 또한 스스로 위로하고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작가는 고통 극복과정을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객관적인 공감을 주고자 자연현상과 익숙한 원리를 동원하고 있다. 낮은 곳으로 흘러가면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강물’을 비롯해서, 꽃, 나무, 산 등 자연 현상과 물리법칙, 진화론 등 익숙한 이론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인류의 영원한 가치인 ‘평화’와 ‘행복’을 동시에 얻는 길은 쟁취와 채움이 아닌 ‘버림과 비움’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평화와 행복을 동시에 찾는 책, 고통을 이기고 즐겁게 사는 길을 안내하는 행복(幸福)론이다. 시작의 아픔을 이기려는 청춘 세대, 직무 수행 상 고통이 많은 군인과 경찰관, 아픔을 참아야만 하는 중년 세대, 을(乙)의 입장이지만 즐겁게 설득하여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 사업가들에게 이 책을 드리고 싶습니다. 불행을 이기고 행복을 다시 찾으려는 사람, 행복은 의지로 만드는 제조물임을 믿는 사람,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는 사람, 행복은 평화에서 나온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과 이 책의 기운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책이 정신공황 시대의 고통을 위로하고 더 강해지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 평화와 행복을 제조하는 매뉴얼, 불행을 행복으로 전환시키는 인생 참고서, 상처를 다독거리면서 새로운 의욕을 부여하는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 책을 잡지도 말고, 대충 이러할 책이라고 상상하면서 책을 놓지도 마세요. 제목으로 다 연상시킬 수 없는 현생 인류의 문제점을 정교하게 분석하면서 명쾌하고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입니다. 독자님들의 평화와 행복을 응원합니다.
[추천의 글]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넘어져 상처를 입게 되더라도 강한 도전 의지와 행동력이 있으면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려주는 체험서다. 또한 과도한 욕심을 버려서 평화와 행복을 찾는 인생 처방전이다. 이 책은 자연현상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불행도 사랑으로 이기면 행복하다’ 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네가 없으면 나도 살 수 없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자!’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다’ 는 저자의 행복 철학에 공감이 간다. 지금과 같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 책을 통해 서로 손잡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으면 좋겠다.
― 김승억 (교보생명 부사장)
『버리면 행복한 것들』은 생각 단위 20개 행복 테마를 선정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멋진 생각과 세상을 정리하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선택과 버림의 언어로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너와 나, 물질과 마음,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닌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강한 의지와 남까지 행복하게 하는 따뜻함으로 평화와 행복을 찾기를 주문하고 있다.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젊은이, 보이지 않는 세상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중년, 마음의 평화에서 행복이 생긴다는 것을 믿는 사람, 자식들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께 이 책을 권한다.
─ 김장수 (GnB교육그룹 회장)
이 책은 오묘한 마음의 질서를 찾아서 현대인의 불안과 두려움을 치유하는 힐링 도서다. 스스로 자기를 위로하여 더 강해지고 이왕이면 행복한 현재를 선택해서 마냥 즐겁게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인류의 정신문명을 탈바꿈시킬 방법론이며,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할 행복실천 도서다.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자아를 돌아보고 행복한 마음을 찾고, 이 책이 제시한 평화와 행복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 박상묵 (前 공군 교육사령관 / 아름다운 강사들의 모임 회장)
고전을 읽으면 다 금과옥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활에 적용하기에는 거리가 있지만, 『버리면 행복한 것들』은 누구나 읽고 바로 적용할 수가 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소재로 인간 세상을 정교하게 분석하여 아픔을 치유하는 방법을 들려주고, 산과 강, 꽃과 나무 같은 자연현상과 ‘물리법칙’과 진화론 등 익숙한 원리를 통해 행복방법론을 제시했다. 행복한 꿈과 평화를 노래하는 이 시대의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평화와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 한기호 (국회의원 / 前 육군 교육사령관)
기본정보
ISBN | 9788965840275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1월 20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52 * 225
* 20
mm
/ 49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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